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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남겨진 사랑스런 청소부 로봇 줄거리 픽사의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월-E는 인간은 살기 힘들어며 인간들은 우주 밖으로 떠나게 되면서 지구에 홀로 남겨진 청소 로봇이다. 영화에서는 주고받는 대화는 영화 후반부 쪽에서 사람이라는 등장인물이 나오면서부터로 주인공들 간의 대사라곤 서로의 주고받는 게 전부인 감정 처리와 함께 영화는 정말 특유스럽다. 지구에는 수백 년 동안 인간 사람들이 무작위로 버린 쓰레기들 때문에 지구는 황폐해진 상태로 지구에는 오로지 주인공 월-E 로봇들만이 남아 수많은 지구를 청소 및 분리수거 작업을 하고 있다. 넘칠 대로 넘쳐나는 쓰레기들을 황무지 공간 큐브처럼 압축해 빌딩처럼 쌓아놓는 일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다. 그나마 이 정도의 분리수거 작업이 없었다면 감당도 못해 쓰레기는 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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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조의 몰입감 영화 내용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SF 재난 영화 는 무려 상영시간이 90분으로 마치 9분처럼 짧게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최고조의 몰입감으로 스크린 안으로 밀어 넘는 듯 한 영화 주인공 산드라 블록(라이언 스톤 박사), 조지 클루니(맷 코왈스키)가 주연을 맡아 나온다. 실제로 영화에서는 제대로 등장하는 사람 중 90분을 이끄는 건 두 사람에서 중반부터는 혼자이다. 목소리만 나오는 우주 비 행관 제장을 역할 에드 해리스, 우주 공간에서 춤을 추는 모습과 목소리만 나오는 샤리프 역에 팔 두트 샤라마로 우주처럼 고요하게 등장하며 짧게나마 영화를 채울 뿐이다. 암흑처럼 어두운 망망대 우주, 허브 우주 망원경 고장으로 수리를 위해 우주로 간 주인공 라이언 스톤과 맷 코왈스키, 샤리프는 우주 망원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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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으로 타고 날 수 있다면?! 줄거리 각자 지난 자신들만의 어린 시절엔 한 번쯤은 풍선을 타고 떠나는 모험을 상상해봤을 것이다. 수천, 수만 개의 풍선을 매달고 하늘 위 공간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꿈을 담은 영화이다. 어릴 때 다들 그러하듯 탐험가를 꿈을 꾸며 다른 미지의 세계를 설레게 하며 모험하길 원하듯 꿈꾸는 한 소년이 있다. 이곳저곳 다니는 모험가를 꿈꾸던 소심한 주인공 '칼' 은 당시 낯선 미지의 세계를 돌아다니며 발견한 기괴한 조류(새)들의 뼈를 학회에서 그런 그를 인정하지 않고 아예 탐험가에서 제명된 탐험가 '찰스 먼츠'를 동경한다. 칼은 우연하게 자신과 같은 꿈을 꾸는 당찬 소녀 '엘리'를 만나 함께 꿈을 키우게 된다. 성인이 된 칼과 엘리는 부부의 연을 맺고 서로에게 늘 한없이 사랑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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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의 신비한 경계 줄거리 (스포일러 있음) 덜컹 거리는 자동차 뒷 자석에 한아름 꽃다발을 시무룩하게 안고 있는 주인공 소녀 '치이로'이다.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떠나기 싫었던 치히로는 기분이 꽤나 울적하다. 치이로는 부모님을 따라 전학으로 친구들과 헤어지게 되며, 시골 동네로 이사를 하게 된 것이다. 한 참을 달리던 자동차는 깊은 산속 오래된 비포장 오래된 산길을 아빠는 뭐가 그리 신이 나는지 잘 모르는 산길을 속도를 내며 울퉁불퉁한 길을 따라 거침없이 내달리기 시작한다. 비포장 산길 끝엔 다른 공간으로 이어지는듯한 낡고 오래되어 보이는 터널에 다다르게 된다. 센은 터널 안으로 바람처럼 휩쓸려가는 나뭇잎들을 보며 스산한 기운을 느끼게 되어 되돌아가자 한다. 하지만 터널 안 건너편이 궁금했던 모..